웃음 폭탄, 영화 오케이 마담(2020) 캐릭터 소개 및 리뷰 같은 교통수단이지만 차와 달리 비행기는 운행 중에 함부로 문을 열 수도 없고 낙하산 외에는 탈출 방법도 없다. 그래서인지 비행기라는 갇힌 공간이 제작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나 보다. 지금껏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로는 플라이트 플랜(2005), 같은 해 개봉한 나이트 플라이트 그리고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2012) 등의 외국 영화들이 있었다. 그리고 2020년, 국산 항공액션 코믹버스터가 개봉하였다. 오케이 마담(2020)은 위에 소개한 영화들과 달리 코미디 장르이면서 약 100분이라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 안에 긴박한 액션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영화이다. '믿고 보는 배우' 엄정화 주인공인 엄정화, 그녀가 연기한 미영은 현재 꽈배기집을 운영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 2020. 12. 31.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The Dandelions, 2012) 줄거리 및 리뷰 Intro: 당신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비타민 무비 감수성이 풍부한 10대였을 때 이 영화를 봤다면 오랫동안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것 같다. 포스터 문구대로 '행복지수를 높여줄 비타민 무비'인 줄 알았더니 웬걸 나에게는 핵폭탄급 최루성 영화나 다름없었다. 물론 나에게서 온 편지는 비극적인 영화가 아니다. 9살짜리 여자아이가 생애 첫 번째 친구를 만나면서 눈부신 추억을 만들어가는 영화가 비극일 리 없다. 어린아이들의 만남과 이별, 성장이라는 주제에 맞게 이 영화는 대체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이 가족, 문제가 있다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의 배경은 1981년 프랑스이다. 주인공인 라셸(줄리엣 곰버트)은 개학 전날 가방을 메고 잠든다. 또래에 비해 걱정이 많은 라셸. 심리상담사 트레블라 선생님은.. 2020.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