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4. 11.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 출발 전

아기사과 2025. 12. 28. 00:27

지난 2024년 11월, 엄마랑 3박 4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1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지만 더 늦기 전에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당시 여행가려고 들었던 적금이 만기되었는데 마침 계절도 가을로 접어들었겠다, 단풍 구경을 가면 어떨까 싶었다. 여행지를 물색하던 중 엔화 환율이 900원 정도인 것을 알게 되어 일본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1. 패키지 선정

11월 초중반 일본에서 단풍을 보려면 홋카이도를 가야 한다. 그런데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오래 돌아다니는 게 힘들기도 하고, 홋카이도의 잔잔한 분위기에 엄마가 만족할까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학여행 컨셉으로 오사카, 교토에 가기로 정했다. 네이버 여행상품에서 여러 패키지 상품을 둘러보니 참좋은여행의 패키지가 눈에 들어왔다.

(1일차) 인천공항 출발, 간사이국제공항 도착(고베 호텔 숙박)
(2일차) 고베-히메지-오사카 관광(2, 3일차 오사카 호텔 연박)
(3일차) 오사카-교토-오사카 관광
(4일차) 오사카-간사이국제공항

주요 스팟을 들르면서도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이 마음에 들었다. 예약금을 입금하고 며칠이 지나 출발이 확정되었다는 카톡이 왔다. 안내에 따라 여권 등록, 잔금 결제 등을 진행하자 예약이 완료되었다.

2. 일본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1) 비지트재팬웹 등록

출국하기 전에 비지트재팬웹으로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등을 미리 등록해놓는다. 대표인 1명이 작성하면 동반인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 다만 QR코드는 각각 발급되므로 미리 동반인에게 카톡 등으로 보내주어야 한다.

2)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

스마트패스를 등록하면 공항에서 출국 시 얼굴 스캔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3) 사전체크인(모바일체크인)

수하물이 있는 경우(20인치를 초과하는 캐리어 등) 사전체크인을 하는 게 편하다.
※ 실제 항공편 이용이 가능한 QR티켓까지 발권되어야 한다.

수하물을 부치려고 줄 서서 오래 기다리지 않으려면 사전체크인, 셀프백드랍은 필수다.

4) 트래블월렛(또는 트래블로그) 발급, 엔화 환전

트래블월렛을 발급하면 현지에서 카드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상기 카드로 현지에서 출금도 할 수 있지만 엔화도 미리 준비해 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일본은 동전 종류가 많아서 나중에 남은 동전을 처리하기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면세점에서 털면 된다.

5) 휴대폰 로밍 요금제 가입(또는 와이파이 도시락 대여 예약)

6) 인천공항 예약주차장 예약

자차를 가져간다면 인천공항 예약주차장을 예약하면 편하다. 현재 시점, 단기·장기주차장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다.

7) 돼지코 준비(110V)

3. 호텔 예약

나는 7번 준비까지 마치고 캐리어를 싸기 시작했다. 11월 초중반의 간사이 지방 날씨가 가늠이 안 되어서 옷가지를 빨리 넣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여행 전날은 영종도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다. 오후 비행기였지만 여행을 여유롭게 시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